[출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수진 기자]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내의를 입고 겉옷 단추를 여미고 보면 어느새 한 낮의 볕이 찾아온다.

큰 폭의 일교차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금은 늦은 11월이다.

실속을 중요시 하는 젊은 세대에서 유행처럼 번진 무릎 담요는 이제는 외출에서도 필수품이 됐다.

일반 담요보다 크기가 작고 얇아 휴대하기 좋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두르면 더 없이 포근한 워너비 아이템인 것.     

무릎담요는 미니스커트나 스키니진 같이 체온 유지가 어렵고 혈액순환에도 좋지 못한 신세대의 패션 아이템과 맞아 떨어지면서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새겨지거나 폴라폴리스, 극세사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돼 유통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침구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예비부부의 신 혼수 풍조 또한 담요 매출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담요를 한 철 쓰면 먼지 앉는 장롱 속 애물단지로 여기던 편견은 큰 오산이다.

단순한 이불류의 부속으로 보는 것이 아닌, 생활 전반에 걸친 패브릭 제품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크기와 재질로 젊은 세대 공략
미국 최대 홈웨어 베딩 브랜드인 포터리반, 자라홈 등에 납품하는 제품과 동일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국내 토종기업’ 마켓비의 베딩류는

무릎담요 크기부터 퀸 싸이즈 침대의 이불크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도톰한 엠보싱 처리부터, 극세사와 페이크퍼(Fake Fur) 재질은 한 철 쓰고 버리는 저가 제품들과 확연히 다르다.

보온력은 기본, 인테리어 효과까지
 퀸 싸이즈 침대 크기의 베딩 기준 무게가 약 3kg에 달한다.

침대에 누워 속이 꽉 차 묵직한 베딩을 덮고 있다고 생각하면 절로 포근함이 밀려온다.

실제 털을 방불케 하는 윤기와 감촉이 홈 인테리어 러그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고유가 시대에 프리미엄 러그로 난방비는 낮추고, 인테리어 효과는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명품은 눈이 먼저 알아보는 법, 고퀄리티 베딩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정직한 조립식 DIY 가구로 온라인 마켓의 왕좌를 거머쥔 마켓비의 고퀄리티 베딩 제품은 백화점에 가지 않아도,

직접 만지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그 품질을 느낄 수 있다. 마켓비는 공식 스토어(http://www.marketb.kr/)를 통해

담요를 비롯한 보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소셜과 오픈마켓, 종합몰 등에서 시즌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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