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인테리어에 관심..만 갖고있다가 ㅎㅎ

마켓비에 넘 예쁜 상품들이 많더라고요 :D

마침 방을 옮길 일이 있어서 옮기는 김에 가구도 바꿔보고 소품도 추가해봤어요 :D

마켓비 상품, 이케아 상품 둘 다 사용했고, 여기서 주문한 것도 있고 현장구매한 것도 있어요.

[MARKET B]

KIRUNA 빈티지 미니 양초랜턴

FIHA 서랍장 6단

OLLSON 책상

MAKA 에펠의자

RISHULT 데이베드 침대 슈퍼싱글

ANJJA 레드

DISHOME 3단 멀티트레이

[IKEA]

DEKAD 알람시계 블랙

HAMPEN 장모러그 80x80 베이지

BLAVIK LED 벽부착등 배터리식 화이트

JALL 빨래바구니

기타 소품(다육식물, 인형, 머그잔 등)

*강조표시 안 된 것들은 이케아 현장구매한 것들이에요 ^.^*

방이 예뻐지니 자꾸 청소하게 되는 엄청난 장점이 있더라고요..?

조립은 모두 다른 도구 없이 제공해주신 것으로만 했는데 여자 혼자 무난히 할 수 있었어요.

위에 적은 것들 모두 조립하는 데 이틀정도 걸렸어요.

하루에 세시간~네시간정도 소요해서요 ㅎㅎ

방에서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아무래도 책장 위 DEKAD 시계, KIRUNA 랜턴, 다육식물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요..?

우연히 DISHOME 트레이 제일 긴 것이 책장과 길이가 얼추 맞아서 캔들이나 기타 소모품 보관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RISHULT 침대는 제 침구가 싱글인데도 불구하고 슈퍼싱글을 주문했어요

자세히 보시면 보이겠지만 인형이 너무 많아서 감당하기가 어려워서...ㅋㅋㅋㅋ

빈 공간에 모두 착착 넣어놓았더니 침대가 더 넓어보입니다 흐흐

에펠의자를 한 번은 꼭 써보고 싶어서 이 기회에 주문한 MAKA!

조립이 조금 어려웠지만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습니다 ㅋㅋㅋ

ANJJA 방석과 사이즈도 딱 맞아요 :D

OLLSON 책상은 솔직히 지지대가 제 데스크탑을 버틸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주문한건데,

생각보다 엄청 견고합니다. ㅋㅋㅋ

데스크탑 올라가고 장식품까지 올라갔는데도 하나도 불안하지 않아요 :D

FIHA 서랍장은 수납공간이 굉장히 깊고 넓더라고요

제일 윗 칸에 DISHOME 칸막이 트레이, 제일 아랫 칸에 DISHOME 짧은 트레이 넣어놨어요.

HAMPEN은 제 발도 폭신할 겸, 바닥에 의자나 서랍장 자국도 안남길 겸, 강아지가 좋아할 겸(?) 해서 샀는데

강아지가 안 좋아하는 것 외에는 전부 성공이네요 ㅋㅋㅋ 사이즈도 넘 적당해요

BLAVIK 조명이 벽 부착식인데, 제 방 벽지에는 잘 안 붙길래 나사 박아서 고정했어요.

BLAVIK의 가장 큰 장점은 15분 타이머라고 생각합니다.

불 끄러 가기 무서울 때 저거 켜놓고 가면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어요...!

사진에 보이듯이 저는 직접 조명 안 쐬도록 조금 안쪽으로 굽혀놨어요 :D

LED라서 바로 쐬면 빛이 조금 세더라구요 ㅎㅎ

모니터가 커서 그런지 침대에서 드라마 보면서 잠들기 참 좋아요 ㅎㅎ

BLAVIK과 KIRUNA의 밝기 차이 비교 가능하신가요?

평소에 그냥 바로 잠들때는 BLAVIK을 애용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캔들이 주는 따뜻한 느낌.. 아시죠? ㅋㅋㅋ

낮이나 새벽감성을 불태울 때는 역시 캔들을 켜게 됩니다...

독립하기 전에 한 번 쯤 예쁜 방을 가져보고 싶었는데,

마켓비를 만나 제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D

결혼한 친언니들이 와서 보고는 다들 잘 꾸며놓았다며 칭찬해주고 가네요 ㅎㅎ

방에 들어올 때 마다 정말 행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