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조립 완성도가 아주 높습니다.

국산 조립제품은 다소 아구가 안맞거나 유격이 심하거나 나사조임구멍에 대한 일관성이 부족한데 비하여

딱딱 들어맞고 한치의 오차없이 정확히 조립됩니다.

성인 한명이 조립하기에도  아주 무거우니 조수(?)한명의 지원아래 하시면 편합니다.

조립시 실수가 많은 부분은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으니 조립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볼트조임 나사(공기돌모양)의 크기 반드시 구분할것 (큰거 작은거 두가지임)

    그냥 조립하다보면 나중에 다시 빼야할 웃지못할 상황이 발생됨.

    작은 나사는 서랍에만 사용됩니다.(8개)

    잘못해서 큰 나사가 들어갈 구멍에 작은 나사를 집어넣어 쏙 들어갔다면

    윗구멍으로 얇고 긴 드라이버로 밀어낸다음 롱노우즈나 클리퍼로 잡아 빼세요. (아주 천천히 좌우로 돌리면서)

2. 하단 받침대에 위아래면이 헤깔리신다는 분이 계신데..

   제품명 스티커가 붙어있는 부분이 아래부분입니다.

3. 못질이 필요하므로 정확히 중간부분에 못질하지 않으면 밖으로 삐져나올 수 있습니다.(돌이킬 수 없는 실수)

4. 강화유리는 제품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저는 조립하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1번 실수때문에 좀 더 걸렸네요.

가구를 조립한 기분이란 마치 자신이 직접 가구를 만든 기분과 비슷하답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갑니다. 밝은 우드나 모던풍으로 인테리어되있는 집안에 더욱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