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다닌지 1년이 넘었습니다. 나무 롤테이블도 써보고 철재 롤테이블도 쓰는 중인데요. 이 제품은 역대급으로 가볍습니다. 자리 차지도 많이 하지 않아 이동과 보관이 용이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테이블 무게의 절반 뿐이라 테이블의 역할을 잘 해낼까 걱정스러웠는데, 2박 3일 캠핑에 이 테이블만으로 원할하게 캠핑을 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들고 옮기 어렵지 않을만큼 가볍습니다. 설명서를 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한 캠핑 초보들에게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캠퍼가 아니더라도 피크닉 나가서 돗자리만으로 부족하다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입식으로 사용 가능하기도 하지만 이 제품은 좌식으로 사용할 때 가장 빛나는 제품입니다. 다리 부분이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어 견고합니다. 상판이 철재라 뜨거운 주전자를 올려두어도 변형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지금 겨울 장박 준비하고 계시고 좌식 세팅 준비하는 캠퍼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물기는 마른 행주로 닦아내기만 하면 되어서 관리도 용이합니다. 마감도 매끄럽게 되어 있어서 손에 걸리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좌식으로 쓸때보다 입식으로 쓰시면 약간의 흔들림은 있으나 불편할 정돈 아니었습니다. 입식으로 사용할 때의 높이는 요즘 나오는 릴렉스 체어 높이를 기준으로 밥상으로 쓰기 딱 좋은 높이입니다. 마켓비 camfol체어와 함께 쓰시려면 다리 연장을 하지 않고 쓰시면 딱 알맞습니다. 캠핑을 하지 않을 땐 집에서 간이 테이블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