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하는 데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ㅎㅎ

사진과 같이 의자를 겹쳐놓을 때 의자끼리 부딪혀 기스가 나지 않도록

엉덩이판 아래에 고무패킹을 해놓는 이런 섬세한 배려까지..

역시 이케아란 생각을 했습니다.

원목+화이트의 조합은 참 화사하고 예쁜데

다만.. 나무 부분이 깔끔하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이케아에서 버치(자작나무) 색상의 가구들을 주로 구입했었는데 그것들과 비교해 봤을 때

좀 다른 느낌이예요. 나무에 불규칙하고 안 예쁜 무늬들이 많이 있구요..

연결 부분에 나무 색이 좀 차이가 나고, 

자세히 보면 ㅓ자로 연결되는 부위(엉덩이 닿는 부분)에 본드 자국도 있어요.

물론 계속 눈이 갈 정도로 신경이 쓰인다던가 하는 건 아니구요..

의자가 집안 가구들과 조화가 잘 되는 디자인, 색조합이라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지금까지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으니 구매하실 분들은 잘 생각하고 구입하세요.

여기서 워낙 이케아 가구들을 싸게 팔아서 그렇지,

이 가격에 이런 디자인, 색상은 분명 득템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