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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남자의 집.
작성자 김성**** (ip:)
  • 날짜 2014-09-14
  • 17추천하기
  • 4141 조회수
  • 포인트 0점

안녕하세요,
서울로 취직을 하게 되어 급히 상경을 하면서
신당동에 작은 집을 얻어 살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서울 온지도 어느새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사를 할 당시,
틀에 박힌 오피스텔보다 저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튜디오 형식의 원룸을 선택했고, 타이트한 예산으로 이 텅텅빈 집을 꾸미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어요.

그 때 우연히 블로그 서핑을 하다 알게된 마켓비는 oh oh 신세계 oh oh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가구를 구입할 수 있어서 그동안 생각만해오던 인테리어를 직접 해보았습니다.
혼자 낑낑대며 침대를 조립하다가 인중에 땀수염도 생기고 친구와 함께 소파를 조립하면서 짜장면을 시켜먹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새 집에도 무뎌질 만큼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네요ㅋ

우연히 다시 들른 마켓비 사이트에서 데코 이벤트를 발견하고
 혹시나 해서 저도 한 번 응모해봅니다!

1.이사 당시 찍은 쓰레기 더미
텅텅 비어있던 집에 이것 저것 구매를 하니 쓰레기 치우랴 가구 조립하랴;;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2.침대
침대의 모습입니다. 마켓비 자체제작 상품이고 침구는 무인양품에서 구입했어요!
혼자서 조립하는건 절!대! 비추

3.TV Cabinet
TV를 구입하면서 어떤 받침대(?)가 어울릴까 생각하다가
자취방 국민 티비다이인 저 캐비넷을 설치했습니다ㅋ
흔하긴 하지만 제 눈엔 아직 이쁘네요 ;)

4.소파
마켓비 자체제작 소파가 배송되고는 멘ㅋ붕ㅋ
이건 절대 혼자서 조립할 수 없겠더라구요ㅋ
친구를 불러 함께 조립했고 무인양품 블랭킷과 쿠션으로 데코했습니다.
조금 부산스러워 보이긴 아지만 아늑하니 만족하고 있어요!

5.식탁
이것 역시 마켓비 자체제작 상품입니다.
새 집이 생겼으니 당연히 파티를 해야겠죠?
타코를 준비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더랬습니다.
이쁜 집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집이
가장 좋은 집이 아닐까요?ㅋㅋ

이상 오글거리지만
저의 집 소개를 마칩니다ㅋ

감사합니다~







파일 desk shot.jpg , bed shot.jpg , tv cabinet.jpg , sofa shot.JPG , kitchen sho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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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14-09-1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희 마켓비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4-09-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깔끔하고 아늑한 그남자의 집이 느껴져요 ~예뻐요! 설명글도 보기좋구요~
    마켓비 구매자라면 누구나 겪었을
    조립가구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ㅠㅠ

    가구와 침구류등의 조화가 너무 따뜻한느낌이 좋아요.
    사진 더 보고싶은데 혹시 블로그같은건 없나용?...
    (침대옆의 은색 스탠드는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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