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우선 배송은 아주 빨랐는데,,

택배 아저씨께서 미리 연락도 없이 오후 늦게 외출중일때

경비실에 맡기고 가셔서 겨우 겨우 카트 빌려서 집에 들일 수 있었어요.

여자인 저혼자 옮기기엔 무게가 장난 아니거든요.  택배 아저씨 배려가 좀 부족하셨네요.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저는 일단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했는데 정말 이뻐요.

디자인이 예뻐서 침실에 뒀는데 분위가가 한결 아늑해 보여요.

실용적인 측면에선,, 일단 내구성은 좀 약해요. 그러나 수납은 좋아요.  

조립할때 친구가 바쁜 관계로 혼자서 급히 하다가 순간 나사 하나 뒤집어 박는 바람에

뺀치로 겨우 빼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쓰였으나 마무리 잘 됐구요.

뒷면에 30개 정도의 작은 못을 박다 하나가 안쪽으로 삐죽 나와서 또 겨우겨우 다시 박았어요.

또 종이 시트지 같은게 살짝 버껴져서 목공풀로 붙이고(감쪽같아졌어요.) ,,

마지막으로 친구가 와서 도와줬는데 서랍장 불투명 제질에 기스가 났어요.ㅜㅜ

그러니 조립시 이런 점 주의 하세요.

그리고 배송 박스를 바닥에 깔고 많이 쌓여진 뿍뿍이를 못질시 이용하면 소음 완화에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이서랍장은 조립이 완성되고 나면 절대 빠지지 않아요.

여자 혼자 가구 옮기기 힘든데,, 그런 설명이 없네요.

옷을 모두 꺼내고 밀어서 옮길 수 있을래나? (가구 구조 변경시 도움을 받는게 나을듯..)

서랍장이 넘어 오지 않게 벽에 고정하는 조립 부분은 과감히 생략했어요.

늘 고정이면 옮기기 불편할 것 같아서요. 사용하는데는 전혀 이상 없구요.

이케아비를 이용하시는 저와 같은 소비자께 도움이 되길 바래서 말이 길었네요.

참고하셔서 좋은 쇼핑하세요.^^